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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몸값받은 뒤 쿠웨이트 유조선 석방’


소말리아의 해적들이 지난 3월에 납치한 쿠웨이트 유조선 한 척을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해적 감시단체는 이 유조선과 선원들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해적들에게 1천 2백만 달러가 지불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조선 선원 29명은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웨이트 유조선은 지난 3월 수단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아덴만에서 납치됐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들은 지난 수년 동안 수십척의 선박을 납치했으며 몸값으로 수억 달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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