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홍콩과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망쿳’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69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여파로 노스캐롤라이나 일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진] 2018.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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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망쿳'이 중국 남부로 북상한 가운데 광둥성 선전시에서 여성이 폭우를 피하기 위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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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망쿳'이 강타한 필리핀 불라칸주에서 어린 아이들이 타이어를 타고 침수한 도로를 건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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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의 거리에서 열린 제 18회 리옹댄스 비엔날레에서 무용수들이 퍼레이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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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카티에서 열린 '야르코크로스 나이트 에디션' 달리기 경주에 앞서 얼굴에 형광물질을 칠한 참가자가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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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여파로 노스캐롤라이나 럼버턴의 고속도로 일대가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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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경기장에 난입해 정치 퍼포먼스를 펼친 시위대 '푸시 라이엇'의 멤버 표트르 베질로브가 독극물 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후 들것에 누워 구급차에 실려가고 있다. 베질로브의 독일 입국을 처음 보도한 독일의 한 매체는 "베질로브는 현재 시력과 청력을 잃었으며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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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마나과에서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시위대 중 한 여성의 머리 위에 이구아나가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