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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동해, 일본해 표기 지지”


마크 토너 부대변인(자료사진)
마크 토너 부대변인(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동해의 국제적 표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일본해’ (Sea of Japan) 단독 표기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해역에 대한 미국 지리위원회 (BGN)의 표준 명칭은 ‘일본해’라며 미국은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표기방법인 ‘일본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언론은 8일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최근 국제수로기구(IHO)에 제출한 서한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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