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제조업체, ‘리서치 인 모션’ (RIM) 은 사우디 정부로 하여금 블랙베리를 통해 유통되는 메시지를 감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에 관한 실험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우디의 통신 당국 관계자는 이 실험은 블랙베리를 통한 이메일, 메신저 서비스 중단을 발표하기 앞서 48시간 동안 유예기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밝혔습니다. 이 유예기간은 9일 끝나게 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이 암호화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사우디 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6일 블랙베리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블랙베리는 현재 아랍에미리트와 인도에서도 서비스가 금지될 가능성에 직면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