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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샌토럼, 일리노이 유세전 치열


19일 일리노이주 락폴드 시에서 선거유세 중인 릭 샌토럼 후보.
19일 일리노이주 락폴드 시에서 선거유세 중인 릭 샌토럼 후보.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인 미트 롬니 전 주지사와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일리노이주 경선을 하루 앞두고 이곳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의 경우 18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예비선거에서 압승을 거둠에 따라 이날밤 지지자들과 환영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어 시카고를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경제 관련 분야 연설을 했습니다.

또 롬니의 최대 경장자인 샌토럼 후보는 만일 일리노이주 경선에서 자신이 승리한다면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서 한발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반면 최근 수차례 경선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과 론 폴 하원의원은 이날도 공식적인 일정을 갖지 않은 채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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