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통일부는 오늘 (9일) 북한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반출 2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인된 물품은 대북 지원단체인 남북나눔이 황해북도 사리원시의 영유아에게 보낼 2천 9백만원 상당의 밀가루 95t과, 한국JTS가 북한 내 9개 시도의 영유아와 장애인에게 지원할 5억 7천만 원 상당의 밀가루 3백t과 분유 19t 등입니다.
이로써 한국 정부는 지난 5월 24일 천안함 사태에 따른 대북 조치 발표 이후 모두 11건의 대북 지원 물자를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