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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후보, 전국 여론조사 다시 선두


지난달 29일 미시간 경선 승리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미트 롬니 후보 부부.
지난달 29일 미시간 경선 승리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미트 롬니 후보 부부.

미국의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오는 6일 ‘수퍼 화요일’ 선거를 앞두고 득표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퍼 화요일은 10개주에서 동시 예비선거가 열리는 날로, 이날 승부를 통해 선두주자가 보다 뚜렷하게 부각될수 있습니다.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주 주지사는 전국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쟁후보인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오하이오 주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롬니 후보는 지지율 35%로 24%인 샌토럼 후보를 11%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뉴트 깅그리치 전하원의장과 론 폴 텍사스 출신 하원의원은 각각 15%와 11%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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