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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적십자 바바아므르 진입 저지


시리아 국경지역 국제 적십자 트럭 (자료사진)
시리아 국경지역 국제 적십자 트럭 (자료사진)

국제적십자 위원회는, 시리아 당국이 홈스 시 바바아므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적십자 요원들의 구호품 전달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바바 아므르는 거의 한달 동안 정부군의 집중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적십자 위원회의 야콥 켈렌베르거 위원장은 2일 성명을 통해, 의약품과 구호품을 실은7대의 트럭 행렬이 피해 지역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적십자 위원회는 시리아 정부가 1일 위원회에 이 지역 진입을 허용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켈렌베르거 위원장은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는 것은 있을수 없다며, 위원회와 시리아의 자매 기관이 곧 바바 아므르에 들어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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