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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푸틴 운동가, 구류형에 항의 단식


러시아의 좌파 야권 지도자, 세르게이 우달초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대통령 선거 당선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에 대항한 혐의로 10일간의 구류형을 선고받고 항의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좌파전선 운동을 이끌고 있는 우달초프는 반 푸틴 야권의 항의시위를 조직하는데 주요 역할을 해왔으며 여러 차례 구류형을 치렀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반체제 활동가의 남편인 사업가, 알렉세이 코즐로프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기혐의 재판에서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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