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오후, 미군과 이스라엘 방위군의 합동 작전 첫날 이란의 장기 집권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루스소셜에 하메네이를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묘사하며, 그의 죽음은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깡패 집단에 의해 살해되거나 신체가 훼손된 전 세계 많은 국가 사람을 위한 정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이란 군사 작전이 "중동과 전 세계의 평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주 내내, 또는 필요한 만큼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28일 아침, 이란 국민에게 "공습이 끝나는 대로 정부를 장악하라"고 촉구하며 하메네이의 죽음이 "이란 국민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가장 큰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6세 고령인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 당국의 추적을 피하지 못했으며, 그와 함께 다른 이란 지도자들도 제거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군대, 기타 보안 및 경찰 부대가 더 이상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리에게 면책권을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다양한 보안군 구성원들이 면책권을 가질 수 있음을 재확인하며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그들에게 남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혁명수비대와 경찰이 이란의 애국자들과 평화적으로 협력하기를 뭉치기를 희망하며, 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위대함"으로 국가를 되돌리기 위해 하나의 부대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하메네이의 죽음뿐만 아니라, 단 하루 만에 국가가 크게 파괴되고 심지어 말살되었기 때문에 그 과정이 곧 시작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약 37년 동안 이란의 최고 정치 및 종교 권위를 유지해 왔습니다.
VOA 뉴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