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포르투갈에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니발 카바코 실바 현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야당인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실바 대통령은 60%의 지지율을 보이는 반면, 집권 사회당의 마누엘 알레그레 후보는 약 20%에 그치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는 투표가 마감된 지 1시간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많은 포르투갈인들은 낮은 임금과 높은 세금, 실업률 상승 등으로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어,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