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는 이란이 제안한 하루 8만 배럴의 원유 공급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당국자는 어제 이란 정부가 파키스탄이 원유 공급에 대한 지불을 연기하는 것도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달 중순께 이와 관련한 사절단을 이란에 파견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은 자국 내 상업 능력을 저하시키는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원유 수입을 늘리려 하고 있고, 이란은 서방국가들이 가한 제재에 대응해 새로운 원유 수출국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유 수출은 이란의 최대 외화 수입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