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카라치에서 계속되고 있는 정치와 범죄 조직 관련 폭력 사태로 어제(17일) 이후 적어도 39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사우드 미르자 경찰 국장은 어제 17명이 사망하고 오늘은 2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력 사태는 카라치 남부의 리아리 지역에서 촉발됐다고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리아리는 집권 인민당의 거점으로 범죄 조직들이 활동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의 최대 도시인 카라치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폭력 사태가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