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가 오늘 아프가니스탄 주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군의 국경 보급로를 다시 개방했습니다.
지난달 30일NATO군 헬리콥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키스탄 진지에 있던 군인 2명이 숨지자 파키스탄 정부는 북서부 키베르 부족지역의 토르캄 국경 보급로를 폐쇄했습니다.
NATO군과 파키스탄 정부의 합동 조사 결과 미군 조종사가 파키스탄 군인을 무장대원으로 오인해 공격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대해 미국은 지난 주 파키스탄 측에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