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와지리스탄 부족 지역에 추락한 미국의 무인항공기 잔해들을 소유하기 위해 정부군과 탈레반 무장분자들이 18일 싸움을 벌였다고 정보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지난 17일 늦게 장가라 마을 부근에 추락한 미국의 정교한 이 항공기의 잔해들을 소유하기 위한 양측 간의 싸움에서 탈레반 무장분자 적어도 2명이 사망하고 정부군 병사 1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내 탈레반은 이 무인항공기를 자신들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 당국자들은 이 무인항공기가 기술적인 결함으로 추락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무인항공기의 추락은 드문 일입니다.
미국의 당국자들은 파키스탄에서 적들에 대한 공격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사용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시인하진 않고 있지만 사적으로는 미국 무인항공기의 존재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