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11일 평화 위원회 회담을 갖고 폭력이 난무하는 이들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1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평화 회담에는 파키스탄의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와 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하루 앞선 10일 두 지도자는 이슬라마바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양국의 골칫거리인 각종 폭력으로 인해 상호 불신 관계에 놓이곤 했었습니다.
10일 정상회담후 두 정상은 기자들에게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며 양국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