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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국가 과학, 기술혁신 메달 수여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백악관 이스트 룸에서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국가과학 훈장과 국가기술혁신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국가과학훈장은 미국 정부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군 보좌관이 수상자들의 이름과 공적을 설명하는 가운데 2009년도 수상자 열 여섯 명에게 일일이 훈장을 걸어줬습니다.

이날 수상자의 한 명인 채프먼 대학교의 야키르 아하로노프 교수는 양자물리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초강력 접착제, 컴퓨터 마이크로 프로세서, 디지털 카메라 분야 등의 개발과 혁신을 이룬 전문가들 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상자들이 일반인들의 삶의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You have truly revolutionized the world in ways that

오바마 대통령은 수상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었다고 치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우리 모두를 진정으로 사람이 되게 도와주는 인간적 진보과정의 다양한 방식을 이들 과학자들은 개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부 수상자들이 과학 분야에서 소수 민족과 여성들에 대한 장벽을 허물었다고 치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여성으로 기술진의 보조원으로 첫 직장을 얻은 후 이제는 기술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음 한 에스터 콘웰 씨의 경우를 소개했습니다.

"Of course, that didn't stop her from becoming a

콘웰 씨는 반도체와 재료과학 분야의 선구자로 우뚝 자리매김했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거듭 치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자 카메라를 발명한 스티븐 세손 씨와 악수하면서 취재중인 사진 기자들에게 특별히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I believe one of the most important jobs that I have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서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 가운데 한 가지는 과학을 올바른 위치로 복원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통령 선거 때 유세 중에도 정치적, 이념적 목적 때문에 과학을 등한시 했던 부시 대통령과 자신은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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