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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 정치 지도자, 코란 소각 계획 비난


전세계 종교, 정치 지도자들이 미국인 목사의 코란 소각계획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슬람교 신자들은 코란 경전을 신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믿고 있어 코란 소각은 이들에게 최악의 신성모독입니다.

전세계에서 이슬람교 신자가 가장 많고 미국의 우방국인 인도네시아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개신교 급진파 테리 존스 목사의 코란 소각계획에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개입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 해군 5함대의 기항지가 있는 중동의 바레인 정부도 코란 소각계획을 수치스런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 유엔, 가톨릭 로마 교황청도 코란 소각계획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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