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무아마르 카타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시민들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고 권력을 포기할 때까지 리비아 내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5일 런던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카타피 원수에 대한 압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이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리비아 국민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리비아 내 작전은 카다피 지지 병력을 결국은 무찌를 것이지만, 느리고 완만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