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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권, 새 마약정책 ‘치료’ 중점


미국의 바락 오바마 정권은 마약 퇴치를 위한 새로운 정책이 범죄자들에 대한 집단 검거보다는 치료와 예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가마약통제부의 길 케를리로우스케 부장은 어제 이를 골자로 하는 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케를리로우스케 부장은 마약 중독을 범죄가 아닌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구분하고, 범죄와 구금, 재구금으로 이어지는 마약 사용을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케를리로우스케 부장은 이제 미국이 마약 문제를 집단 검거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불법 마약 사용 건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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