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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히스패닉계 표심잡기 나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플로리다 주에서 히스패닉계 미국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부 불법이민자들이 강제추방 대상에서 면제되도록 결정한 오바마 대통령은 라티노공직자협회에서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주일 전,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불법 이민자들이 학교나 군대에 적이 있는 한 미국에서 적어도 2년은 머무를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드림법안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서 큰 역할을 행사할수 있는 히스패닉계 유권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전체 히스패닉계 유권자들로부터 67%의 지지를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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