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케냐 대통령 재선거를 거부했던 야권후보가 현 대통령의 당선을 부정하고 별도의 국가운영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에서 트럭으로 사람들에게 돌진해 8명을 숨지게 한 세이풀로 사이포브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의 사진]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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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북동부 포트리베르테에서 '죽은 자의 날' 행진이 벌어졌다. 가톨릭 '모든 성인의 날'과 같은 시기에 열리는 축제에서는 조상들을 기억하며, 주민들은 예를 갖추기 위해 보라색과 검은색, 흰색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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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요르단강 서안에서 '벨푸어 선언' 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한 여성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차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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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트럭 돌진 테러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 그리니치빌리지에서 열린 핼러윈 거리행진 주변에 무장한 경찰들이 배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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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명 발레리나 데보라 리베이로 씨가 리우데자네이루 시립극장에서 열린 단원들의 시위 중 공연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시가 최근 경제난을 이유로 단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자 시위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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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에서 일어난 트럭 돌진 테러 현장에 부서진 자전거들이 널부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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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 야권 지지층이 거주하는 마타레 난민촌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초등교육 증명서를 받기 위한 시험을 치고 있다. 케냐는 최근 대통령 재선거를 치르며 극심한 정치 혼란을 겪고 있다. 마타레에서도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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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 수퍼맨 복장을 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아들을 안고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