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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1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종합 4위


미국 휴스톤에서 열린 2015 세계역도선수권 대회 남자 77kg급 경기에서 북한의 김광성 선수가 역기를 들어올리고 있다.
미국 휴스톤에서 열린 2015 세계역도선수권 대회 남자 77kg급 경기에서 북한의 김광성 선수가 역기를 들어올리고 있다.

북한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5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습니다.

남녀 각각 6명씩 모두 12명을 출전시킨 북한은 28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엄윤철 선수는 남자 56kg 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남자 62kg 급의 김은국, 77kg 급의 김광성, 여자 75kg 급의 림종심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고, 여자 63kg급의 최효심, 75kg 이상 급의 김국향 선수가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이번 대회 종합1위는 중국이 차지했고,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뒤를 이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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