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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원민방위대 창설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한국은 3만명 규모의 자원민방위대를 창설하는 등 국가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민방위에 편성돼 있지 않은 40대 이상 남성과 여성 등의 자원을 받아 내년 9월까지 3만명 규모로 ‘자원 민방위 연합대’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서해 5도에 주민대피시설 42개소를 확충하며, 강원도 등 접경지역에 경보시설과 대피시설을 만들고 ,비상시 동원할 수 있는 국가 자원 현황을 전산화하는 등 위기상황관리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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