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주 서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했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오늘(8일) “북한이 지난 주 중반 평안북도 서해안에서 KN-06 단거리 미사일을 한 차례 발사했다”며 “현재 개량 중인 미사일을 시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KN-06 미사일dl 최대 사거리 120킬로미터의 KN-01/02 지대지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린 개량형 미사일로 지난해에도 시험 발사가 이뤄졌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발사가 최근 북한이 경고하고 나선 대남 군사 위협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