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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은 중국에도 위협적


북한의 핵개발은 중국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것이며 중국은 이 문제를 잘 인식해야 한다고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은 중국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것이며 중국은 이 문제를 잘 인식해야 한다고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말했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한국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오늘(14일) 열린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까지는 중국이 동아시아의 유일한 핵 보유국 이었지만 북한이 이미 핵개발에 가담했고 마지막 국가가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전 차관보는 중국이 NPT 체제하에서 동아시아의 유일한 핵 보유국이지만 북한이 이런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현재 3대 세습과 경제문제로 사회가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10년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미국이 협력해 한반도의 안정을 해치는 존재는 남한이 아니라 북한이라는 것을 중국이 잘 깨달아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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