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팔에서 실종돼 인도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인사 양모 씨는 네팔 현지의 북한 식당 책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네팔에서 실종된 북한 인사 양 씨는 현지 북한 식당에서 책임자급 인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팔에서 북한이 운영하는 음식점 2개 가운데 양 씨가 일했던 식당은 평양 옥류관 네팔 분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통상부는 네팔 현지의 한국 교민 2 명이 양 씨의 망명과 연루된 혐의로 네팔 당국에 체포됐으며 정부는 영사 면담을 통해 네팔 당국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