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는 6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황금평과 위화도 경제지대 개발계획을 추인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는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를 추진함에 대하여'란 제목의 정령을 통해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더욱 강화하고 대외경제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령에는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에 북한의 주권이 행사되고 황금평지구부터 우선 개발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황금평과 위화도 특구는 행정구역상 평안북도 신도군 황금평리, 신의주시 상단리•하단리•다지리, 의주군 서호리가 속하며 북한의 주권이 행사되는 지역이라고 정령은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