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군의 공습으로 파키스탄 군인 3명이 사망하자 파키스탄 정부가 보복 조치로NATO군의 주요 보급로를 차단했습니다.
NATO군의 공습이 있은 지 몇 시간 뒤 파키스탄 키베르 부족지역의 토르캄 국경검문소에서는 보급물자와 연료를 실은 연합군 트럭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보고된 NATO군의 공습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파키스탄 치안 당국은 NATO군 헬리콥터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 인근에 있는 검문소를 공격해 파키스탄 예비군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