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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에 파키스탄 대통령 초청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는 파키스탄 총리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을 위한 보급로를 재개하겠다고 제안한지 하루 만에,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 대통령 대변인은 자르다리 대통령이 이번 초청은 아무 조건이 없는 것으로, 나토 보급로 재개와도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은 6개월 전에 아프간 국경 인근에서 나토군의 오인 폭격으로 파키스탄군 24명이 살해된 데 대한 항의로 파키스탄내 나토군 보급로를 폐쇄했었습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는 14일, 파키스탄 정부가 보급로 재개에 관해 미국 관리들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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