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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한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일본 “북한에 엄중 항의”

2026년 9월 12일 한국 서울역에 설치된 TV 화면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자료사진)
2026년 9월 12일 한국 서울역에 설치된 TV 화면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자료사진)

독일 정부가 북한의 지난 20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21일 소셜미디어 X에 “역내 안보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여러 유엔 결의가 요구하는 대로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과 시험, 이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에 항의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거듭된 탄도미사일 등의 발사를 포함해 일련의 북한 행동은 일본과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ACT 1)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

“今回の発射については、我が国として北朝鮮に対し、北京の大使館ルートを通じて厳重に抗議し、強く非難しました”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어 “이번 발사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중국 베이징주재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하게 비난했다”면서, “방위성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정보 수집, 분석과 경계, 감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이번 사안이 즉시 보고됐으며, 다카이치 총리는 정보 수집과 분석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일 탄도미사일 두 발을 약 세 시간 간격으로 연이어 발사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이 약 450km를 비행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추가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600km 이상 비행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두 차례 발사된 미사일 모두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1 계열로 추정된다고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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