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말리의 군사 정부가 서아프리카의 15개 나라로 구성된 서아프리카 경제연합과 합의한 내용을 신속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한 7일 밤 발표한 유엔 성명에서, 말리 군사 정부가 서아프리카 경제연합과의 합의 내용을 약화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말리의 임시 대통령이 7일 수도 바마코에 도착했습니다. 말리 인근 국가인 부르키나 파소로 임시 망망했던 디온고운다 트라오레 전 국회의장은 말리에서 선거가 실시될 때 까지 과도정부의 대통령 직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