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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반군, 부르키나 파소 대통령과 회담


아프리카 말리 북부 지역의 독립을 추진하고 있는 반군단체가 서부 아프리카의 중재자를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투아레그 반군인 MNLA의 세 명의 지도자들은 9일 블래즈 콩파오레 부르키나 파소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수도 와가두구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 지브릴 바솔레 부르키나 파소 외무장관도 참여했습니다.

투아레그 반군 지도자인 이브라힘 아그 모하메드 아살레는 자신들의 단체가 서아프리카 경제협력체 ECOWAS 의 중재를 받아 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아살레는 또한 말리로부터 영토가 꼭 분리되지 않더라도 경제적, 문화적 독립을 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살레는 투아레그 반군이 말리 북부의 이슬람 단체와 테러 단체를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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