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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남북, 신뢰회복 위해 대화 협력해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남북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책임성을 갖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열린 제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축사에서 “지난 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태로 불안한 정세가 조성됐지만 우리는 거기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북이 함께 경제적으로 번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이 개혁과 개방으로 나설 경우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구상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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