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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 남부 아직도 긴장 국면


민족 분쟁을 겪고 있는 키르키스에서 공안 당국이 남부의 한 마을을 공격해 2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목격자와 인권단체에 따르면 키르키스 군과 경찰은 21일 남부 나리만 마을을 공격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습니다.

정부 당국은 이 작전이 이 마을에 숨어있는 범죄자와 무기를 수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인권 단체들은 이 공격이 지난주 경찰이 공격받은 데 대한 보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10일 민족 분규가 시작된 이래 키르키스 남부에서는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키르키르 사태로 2천명이 사망하고 4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 니다. 한편 키르키스 당국은 오는 27일 새로운 헌법 제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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