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연합사 사령관이 22일 전날 비무장지대(DMZ) 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로 다친 한국군 장병들과 그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을 대신해 어제 DMZ 내 작전 중 부상을 입은 한국군 장병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상 장병들의 조속하고 완전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어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국군과 굳건히 함께하고 있으며, 비무장지대의 안보를 수호하고 한반도를 방어하기 위해 대한민국 장병들이 매일 감내하고 있는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1일 경기도 파주 군사분계선(MDL) 남쪽 50~100m 지점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한국군 수색대대장이 발목 절단 등 중상을 입었고, 함께 작전에 나섰던 부사관도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북한의 MDL 이남 지뢰 매설 의심지대에 대한 유엔군사령부의 현장조사를 앞두고 조사 지점까지 이어지는 DMZ 수색로를 개척 중이었습니다.
앞서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9일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최근 북한군의 상습적인 MDL 침범이 발생했던 동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방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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