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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대사, 전남 곡성에서 벼 수확. “한국 농촌 따뜻한 전통 나눠 영광”

미셸 스틸 대사(오른쪽 세 번째)가 19일 곡성군 석곡농협 재배단지에서 열린 `벼 수확'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백세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전남광주시)
미셸 스틸 대사(오른쪽 세 번째)가 19일 곡성군 석곡농협 재배단지에서 열린 `벼 수확'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백세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전남광주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는 주말인 지난 19일 한국 전남광주시 곡성을 방문해 벼 수확을 체험하고 지역 농업인을 격려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이날 민형배 전남광주시장과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곡성 현지 석곡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백세미’를 수확했다고 전남광주시가 보도자료에서 전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또 김치 버무리기와 김밥 말기 등 한국 전통 새참 만들기를 체험한 데 이어 오찬에서는 참석자들과 농촌 현장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찬에는 스틸 대사가 현장에서 직접 버무린 김치를 비롯해 김밥, 백세미로 지은 밥, 곡성 특산물인 토란으로 끓인 토란국 등이 올랐고, 참석자들은 농촌의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대화를 나눴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한미 관계의 중요한 일부로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백세미 수확 행사에 참석하고 농사일 중간에 새참을 함께 나누는 한국 농촌의 따뜻한 전통을 나눈 것에 대해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석곡농협은 `백세미’와 지역 농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스틸 대사에게 조합원과 임직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석곡농협의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를 선물하며 양측의 뜻깊은 인연을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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