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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트럼프 대통령과 별도 접촉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고위급회기에 참석한다고 한국 청와대가 21일 밝혔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 시간)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개혁의 방향과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공존의 청사진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위 실장은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 호주 등 주요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이 있을 예정”이라고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긴밀한 정상 간 교류를 이어나가고 우리 국익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23일 한국과 미국의 경제·금융계 인사들이 모이는 ‘대한민국 투자서밋 2026’에 참석해 한국의 AI 정책과 비전, 자본시장 개혁 등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위 실장은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이번 유엔총회 방문을 통해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공존의 방향을 담은 청사진을 유엔총회 무대에서 제안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차원의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에 이어 23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국빈방문하며, 오는 26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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