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는 18일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평화와 안정의 핵심 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이날 한미동맹재단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한미동맹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은 “전쟁을 통해 만들어진 동맹”이라며, “미국과 한국 군인들이 나란히 서서 자유를 수호하며 피를 나눈 덕에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절대로 깨질 수 없는 연대”라며, “단순한 정부 간 조약을 뛰어넘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또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언급하며,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 양국이 협력할 많은 실용적인 길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스틸 대사는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무역과 투자를 심화하고 있고, 조선·기술·역내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존재는 “철통같은 동맹의 살아있는 표현”이라며, “여러분이 매일 하는 일이 우리의 친구뿐 아니라 적에게도 미국과 한국이 함께 서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세상은 바뀔 것이고 신기술이 경제·군사·사회를 바꿀 것이며 새로운 도전이 우리의 결의를 시험할 것”이라면서도, “공유된 가치는 우리 미래 협력의 토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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