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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제종교자유위 “폼페오 장관과 종교 자유 논의”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17일,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최근 국제 종교 자유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종교자유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게일 맨친 위원장과 토니 퍼킨스 부위원장이 이달 초 폼페오 장관과 만나, 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0 연례보고서’의 조사 결과와 권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제종교자유위는 ‘2020 연례보고서’에서14개 특별우려국 지정 권고 대상국에 북한을 포함시켰습니다.

특별우려국은 정부가 국민의 종교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거나 박해를 용인하는 국가를 말합니다.

국제종교자유위가 북한을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하도록 권고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20년 연속입니다. 북한 외에 중국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등 총 9개 나라가 지난해에 이어 특별우려국 재지정 권고를 받았습니다.

맨친 위원장은 “행정부가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된 나라들에 대해 기존의 제재나 면제를 반복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국무장관이 종교 자유 침해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기 위해 각 나라 별로 다른 접근법을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텍스트: 맨친 위원장] “We urge the Administration to discontinue the repeated imposition of preexisting sanctions or waivers for nations designated as ‘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 and instead urge that the Secretary of State take a

unique action for each country to provide accountability for abuses.”

한편 국무부는 지난 10일 ‘2019 국제종교자유’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종교 활동을 여전히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VOA뉴스 김영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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