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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부 조계종 방북 승인


한국 통일부는 오늘(3일) 국내 최대 불교종단인 조계종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계종 대표단 10명은 내일(4일) 금강산 지역을 방문해 어린이용 구충제 10만 정을 전달하고 북측 인사들과 대북 지원과 분배투명성 확보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 물품은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방북은 한국 정부가 지난 3월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재개한 이후 세 번째 방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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