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의 대 이란 제재 결정을 환영한다고 아이크 스켈튼 미국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스켈튼 위원장은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이란의 대량 살상무기의 확산과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점증하는 결의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929호 이행의 일환으로 이란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스켈튼 위원장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과 관련, 국제사회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대가를 치르도록 한다는데 많은 국가들간에 공감대가 이루어 지고 있다며, 한국은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켈튼 위원장은 한국의 대 이란 제재가 이란의 핵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나라들이 조치를 취하도록 권장하는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