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16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합니다.
한국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며, 외교장관으로서 단독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김 장관은 오는 16일 마에하라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와 한-일 관계,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관계 등 두 나라 현안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특히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문제 등 북 핵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남북대화를 거쳐 6자회담 재개로 간다는 기조를 거듭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