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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 쓰나미 위험 없어


일본 남부 지역에서 1일,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대규모 피해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진해일,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지질 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도쿄에서 남쪽으로 486킬로미터 떨어진 이주 섬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28분 발생했으며, 도쿄에 있는 건물들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동북부 지역은 지난 3월 11일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2만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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