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달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당시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의 오하타 아키히로 경제산업상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하타 경제산업상은 중국의 쟝 야오핑 상무부 부부장과 도쿄에서 만난 뒤 기자들에게 중국 당국이 일본과의 교역 금지조치를 취했다는 보도를 쟝 부부장이 부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밀수 단속을 위해 중국 정부가 희토류의 수송을 면밀히 검색하고 있다는 말도 쟝 부부장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 베트남과 희토류 광산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