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현 민주당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 격인 참의원 선거가 11일 실시됩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달 간 나오토 총리 집권 이후 잠깐 상승했지만, 간 총리가 소비세를 10%로 두 배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다시 급락했습니다. 정부는 예산 균형을 위해 소비세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간 총리는 10일 유세에서 2013년 총선 까지는 세금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야당인 자민당은 간 총리 정부가 경제 회생을 위한 분명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