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동남아시아 메콩강 유역 나라들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 지역 5개 나라에 총 74억 달러 규모의 개발원조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밝혔습니다.
노다 총리는 21일 수도 도쿄에서 메콩강 유역 5개 나라 정상들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버마, 태국, 베트남 정상이 참석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동아시아의 안정과 개발이 메콩강 지역의 안정과 개발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민주화 개혁을 추진중인 버마의 경제개발을 돕기 위해 37억 달러 규모의 버마 부채를 탕감하고 지원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