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필리핀 활화산 마욘산의 폭발 위험이 커지면서 주민 수 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일주일 전 동중국해에서 홍콩 화물선과 충돌한 이란 유조선 산치호가 결국 폭발한 뒤 침몰했습니다.
[오늘의 사진]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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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레가스피의 마욘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나오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마욘 화산의 폭발 가능성을 우려해 하루만에 경계수위를 두 단계나 올렸다. 이는 며칠 안에 위험한 폭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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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코소보에서 발생한 라카크 대학살 희생자 추모공원에서, 한 알바니아 여성이 아들의 얼굴을 새긴 석판에 입맞추고 있다. 라카크 대학살 당시 세르비아 군은 알바니아 민간인 45명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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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사라스바티강이 합류하는 알라하바드 상암 지역 주민들이 '죽음의 우물'에서 곡예를 하는 스턴트맨을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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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서안 가자지구 알-샤티 난민촌의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집을 놀이터 삼아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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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오이-미텔베르그에 높이 6미터 너비 12미터의 대형 나무 의자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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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마인강 부두에서 백조 한 마리가 벽에 붙은 이끼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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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미나두주 마두라이 인근 팔라메두에서 전통 황소 길들이기 축제 '잘리카투'에 참가한 남성이 황소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