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의 알라산 와타라 전 총리가 1달 동안 코코아와 커피에 대한 수출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1월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것으로 널리 인정 받고 있는 와타라 전 총리는 오늘 24일 성명을 통해 코코아와 커피에 대한 수출 금지가 다음 달 23일까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와타라 전 총리는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선에서 패배한 후에도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있는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에 대한 자금 줄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런던에 있는 코코아 국제시장에서는 이미 코코아 공급에 대한 우려 때문에 코코아 가격이 4%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