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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우편물 폭탄, 2명 중상


이탈리아 로마 주재 칠레대사관과 스위스대사관에서 어제 우편물 폭탄이 폭발해 2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이탈리아 당국이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에 따르면 한 무정부주의 단체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고 이탈리아의 ANS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마에는 현재 바티칸의 교황청에서 거행되는 성탄절 행사를 위해 수천 명의 여행객과 순례자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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